제30회 토토 랜드 방송 사고 한국어 능숙도 평가 시행…전국 780여 명 학생 참여

 
 
Apr 1, 2026 - 08:46Updated: Apr 1, 2026 - 08:47
 

듣기·읽기·쓰기·말하기 통합 평가

표현력·사고력까지 종합 진단

재미한국학교협의회(토토 랜드)가 주관하는 제30회 한국어 능숙도 평가(NKT)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미국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돼 총 7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평가는 9개 지역협의회와 3개 개별 등록 학교가 참여해 규모를 확대했으며, 한국학교 학생들의 실질적인 한국어 활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표준화된 시험으로 진행됐다.

NKT는 단순한 어휘와 문법 평가를 넘어 듣기·읽기·쓰기·말하기 등 언어 전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문형 서술과 구술 응답 문항이 포함돼 학생들의 표현력과 사고력을 보다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평가 과정이 학습 동기 향상과 전반적인 한국어 능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토토 랜드 방송 사고 관계자는 “NKT는 현재 수준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언어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지속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한국어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